'맥 미니'만한 고성능 초소형PC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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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7:25 | 수정 2014.10.21 18:03

 


[IT조선 김형원]
애플이 초고해상도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맥에 이어 소개한
신제품이 있다. 바로 2012년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던 ‘맥 미니’다. 애플
맥 미니는 소형 마이크로 컴퓨터의 교과서적인 존재라 말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
속에 무시 못할 성능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신형 맥 미니는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그리 좋은 반응은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메모리를 사용자
임의대로 추가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역대 맥 미니의 장점은 ‘스몰 사이즈
하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입맛에 맞춰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데 있었다. 장점 중 하나를 애플이 삭제했으니 맥 미니 팬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다.


 




2014년형 맥 미니(이미지=애플)


 


 


작으면서 성능도
높은 초소형PC 어디 없을까


 


맥 컴퓨터의 운영체제
‘OS X’ 시리즈를 MS윈도가 대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초소형PC에 대한 수요는 윈도PC진영에서도
충족시켜줄 수는 있다. 소형PC는 초기 기업용으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동영상
같은 홈엔터테인먼트 수요를 넘어 게이밍PC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소형PC의 장점은
설치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데 있다. 특히 결혼 후 집 안에서 자신의 공간을 잃은
유부남들과 TV에 PC를 물려 영화-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소형PC는 성능이 낮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지금은 프로세서 집적도 향상으로 적은
소비전력, 발열량으로도 높은 성능을 얻어낼 수 있게 돼 게임용 초소형PC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중에 등장한
초소형PC 중 게임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제품은 델-에일리언웨어의 ‘알파’(Alpha)다.
이 초소형PC는 온라인 PC게임 장터격인 ‘스팀’의 전용 게이밍 머신으로 디자인됐던 제품이다. 델은 스팀이 자사 게임 운영체제 스팀OS의 투입이 늦어지자 윈도
탑재 초소형 게이밍PC로 만들어 내놓게 됐다.


 


델-에일리언웨어의
‘알파’는 국가별로 3~4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가장 성능이 높은 기종의
경우 인텔 i7프로세서에 8GB용량의 메인 메모리, 그리고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가장 비싼 모델이 899달러다.


 






에일리언웨어 '알파' (이미지=아마존닷컴)


 


에일리언웨어 알파와
더불어 게임용으로 손색없는 초소형PC로 기가바이트의 ‘브릭스 게이밍’ 시리즈가
존재한다. 브릭스 게이밍 초소형PC는 인텔의 i5 혹은 i7 프로세서에 별도의 그래픽
칩을 탑재해 판매된다. 제품에 따라 그래픽 칩 종류가 나뉘는데 엔비디아 칩의 경우
지포스 GTX760M이, AMD의 경우 R9 M275X가 탑재된다. 가격은 i5-GTX760M 탑재 모델
기준으로 760달러선.


 





기가바이트 '브릭스 게이밍' 초소형PC, 상단이 엔비디아 칩 탑재 모델 하단이 AMD
그래픽칩 탑재 모델이다. (이미지=기가바이트)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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