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델타항공은 스카이마일스(SkyMiles) 프로그램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스카이마일스 회원은 낮은 편도 보너스 항공권 이용 및 보너스 항공권 예약 도구 개선 등 몇 가지 향상된 프로그램 개선 사항을 이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의 변경된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국, 멕시코 및 카리브해 일부 지역에 대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최소 1만 마일부터(세금 및 수수료 제외) 편도 보너스 항공권 이용을 새롭게 제공한다. 보너스 항공권 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지역의 경우, 최소 21일 전에 구매하면 된다.
 
웹사이트(delta.com)을 통해 스카이마일스 회원이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제휴 항공사 수가 늘어나 마일리지 이용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델타항공은 최근 ‘플라이델타’ 앱을 업데이트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통해서도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2015년 1월부터 보너스 항공권 비중을 50% 가량 늘려 회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스카이마일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 규모는 2960억 마일이며, 보너스 항공권 이용 건수는 1250만 건이다.

이미지=델타항공
이미지=델타항공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