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웨이코스(대표 고민종)가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MSI의 전문가용 및 실속형 메인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풀 스펙 제품으로 전문가용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한 ‘MSI H170A PC메이트’와, DDR3 메모리를 지원해 업그레이드에 유리한 실속형 ‘MSI B150M PRO-VDH D3’ 2종이다.

MSI H170A PC메이트(왼쪽) 및 MSI B150M PRO-VDH D3 (사진=웨이코스)
MSI H170A PC메이트(왼쪽) 및 MSI B150M PRO-VDH D3 (사진=웨이코스)
 

MSI H170A PC메이트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인텔 H170 칩셋을 채택한 제품이다. 특히 독립된 메모리 전용 회로를 탑재한 ‘DDR4 부스트’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또 더욱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위해 최대 32Gbps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PCI익스프레스 3세대(PCIe Gen3) 기반 터보 M.2와 고성능 외장형 및 이동식 저장장치를 위해 최대 10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차세대 USB 3.1(Gen2)을 탑재했다.

그 외에도 MSI의 4세대 ‘MSI 밀리터리 클래스’ 설계 기준을 적용해 고품질 전원 부품으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윈도 10에 최적화된 최신 UEFI 바이오스인 ‘클릭 바이오스’를 적용했다. HDMI와 DVI, RGB 출력을 제공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연결도 지원한다.

함께 선보인 MSI B150M PRO-VDH D3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 DDR3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을 최소 비용만으로 스카이레이크 기반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