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충전소’ 오픈…이모티콘 시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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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09:11 | 수정 2015.12.22 09:33

[IT조선 박철현]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이모티콘 시장을 확대하고 작가에게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하는 ‘카카오톡 충전소’는 특정 업체나 브랜드의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거나 카카오스토리 채널 소식 받기, 앱 다운로드 및 실행, 동영상 시청, 카달로그 구독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화폐인 ‘초코’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기존 이모티콘 스토어는 물론 게임하기를 통해서도 ‘카카오톡 충전소’로의 입장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충전소’는 이용자와 작가,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지급된 초코를 모아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작가는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이나 브랜드는 수많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충전소

카카오는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의 이용자 재미와 만족을 극대화하고 이모티콘 작가에게 더 큰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으로부터 받는 이벤트 집행 비용 대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초코로 지급하는 데 사용한다. 이용자는 참여하는 이벤트의 형태에 따라 일정액의 ‘참여초코’를 지급 받으며, 이후 기존 보유 초코에서 별도 차감 없이 카카오톡 친구 1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수 있다. 친구 3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시에는 본인에게 추가로 ‘스탬프초코’가 지급된다.  

또한, 카카오톡 충전소 내에 전용 이모티콘 스토어를 별도로 오픈하고 신규 이모티콘을 반값에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 3개의 신규 이모티콘이 새롭게 선보이며, 50% 할인된 가격으로 30일 사용 기간 제한 버전 또는 정식 버전보다 캐릭터 수가 적은 미니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가 더 많은 초코를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2016년 1월 31일까지 매일 1회씩 10-200초코를 뽑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자 모두 100% 당첨되며, 기업이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1회 참여 시마다 1회 응모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친구에게 ‘선물초코’를 보낸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700명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평소 갖고 싶던 이모티콘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카카오톡 채팅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충전소’는 최신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우선 적용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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