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홍남기 1차관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2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에 참석해 우수연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차관은 “2016년은 출연연의 역사가 시작된 지 5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우수한 연구성과로 국가성장을 견인한 출연연을 격려하고, 대내외적으로 한층 심화된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기술혁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 50년을 향한 출연연의 혁신노력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리고 안정적으로 기초‧원천연구를 할 수 있도록 장기연구체계를 활성할 것”이라며 “융합연구를 확대 지원하는 등 연구자가 한 우물을 파는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출연연의 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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