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으로 고대영 KBS 사장이 선출됐다.
한국방송협회는 1일 오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고대영 KBS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의 취임 일자는 오는 8월 1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임기가 종료된 전홍구 감사(KBS 감사)와 이준안 이사(KBS 부산방송총국장), 선상신 이사(불교방송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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