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우아한형제들, 570억원 투자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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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5:32 | 수정 2016.04.18 16:11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힐하우스 캐피탈 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만 달러(약 5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힐하우스 캐피탈은 전 세계를 무대로 인터넷, 소비재,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조원의 자금을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투자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지=우아한형제들

이번 투자유치로 4대 핵심 사업 중심 성장 전략인 '쿼드닷(Quad Dots) 프로젝트'는 더욱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쿼드닷'은 우아한형제들의 4대 중심 사업축인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배민쿡을 뜻한다. 배달앱 시장에서 이미 궤도에 오른 배달의민족에 이어 배민프레시, 배민쿡 등의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의 대표는 "최근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전 세계 IT기업들에 대한 투자 한파 속에서도 재무구조의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4년 11월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4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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