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유모비)을 진행 중인 LG유플러스 계열사 미디어로그는 17일 프리미엄 중고폰 판매 서비스 '리프레시폰'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판매 서비스 ‘리프레시폰’을 시작한다. / 미디어로그 제공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판매 서비스 ‘리프레시폰’을 시작한다. / 미디어로그 제공
미디어로그는 IT 기기 보상 플랫폼 전문회사 '올리바'와 손잡고 갤럭시S6, 갤럭시노트4, G4, G3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품질 검사를 진행한 후 이를 시장에 되판다.

리프레시폰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자체 테스트에서 A급 이상 등급을 받은 모델이며, 단말기 가격은 갤럭시S6 17만6000원, 갤럭시노트4 9만9000원, G4 3만7000원이다. G4는 공짜에 살 수 있다.

이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려면 미디어로그의 '데이터플러스 1.5G 요금제(월 기본료 2만2000원)'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된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한 걸음 앞선 중고폰 유통 정책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