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세계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IE는 "역대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사상 PS4(슬림, 프로 포함)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PS4는 122개국에서 판매된다.


PS4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했다. / SIE 제공
PS4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했다. / SIE 제공
SIE는 게임 서드파티 개발사와 SI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 (SIE WWS)의 다양한 타이틀 라인업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였으며, 2016년 12월 4일 기준 PS4타이틀이 누적 판매량 3억6960만장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는 "발매 이후 3년이 지난 지금도 PS4의 열기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는 PS4, PS4 Pro와 PS VR을 발매했고, SIE의 전례없는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게임 팬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욱 매력적인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서비스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게임 경험을 유저 여러분께 전달하겠다"며 "PS4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의 더 큰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SIE는 PS4 신작 타이틀과 관련해 연말연시에 걸쳐 바이오하자드 7과 파이널판타지 15, 더 라스트 가디언, 그라비티 러시 등 PS4 및 PS VR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