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최수경 경상대 교수, 백순명 연세대 교수 등 5명을 '2017년도 제27회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수경 교수(왼쪽부터), 장진 석학교수, 백순명 교수, 서도호 미술작가. / 호암재단 제공
최수경 교수(왼쪽부터), 장진 석학교수, 백순명 교수, 서도호 미술작가. / 호암재단 제공
호암상은 삼성그룹 설립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 및 사회 발전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최수경 경상대 교수(과학상), 장진 경희대 석학교수(공학상), 백순명 연세대 교수(의학상), 서도호 현대미술작가(예술상),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사회봉사상)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