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한국 소비자, 개인정보 제공에 관대하지만 개인화된 서비스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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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25 18:06
SAP는 25일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주요 국가 소비자가 브랜드와 소통하는 행태를 분석한 '2017 SAP 하이브리스 소비자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태지역 소비자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반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1000명의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브랜드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비교적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자 중 86%는 국내 브랜드에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81%는 해외 브랜드에도 제공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66%는 이메일 주소를, 55%는 과거 구매이력 및 개인 선호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휴대폰 번호를 공개할 수 있다는 답변도 43%에 달했다.

한국 소비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관대한 만큼 브랜드가 이를 철저히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했다. 응답자의 62%는 브랜드의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고, 46%는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브랜드가 소비자 구매 이력을 살펴보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일한 수준의 프로모션을 원한다고 답한 한국 소비자는 35%에 그쳤다. 이는 조사 국가 중 일본(25%)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SAP는 보고서에서 "최근 소비자는 자신의 경험을 직접 통제하길 원하는 만큼 브랜드는 무엇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불편하게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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