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018년 1분기 매출 1조720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실적을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이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10% 증가한 1조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장부품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2189억원 매출을 올렸다.
기판소재 사업은 2017년 1분기보다 1% 감소한 매출 2622억원을 기록했다. LED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1248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LG이노텍 한 관계자는 "듀얼 카메라 모듈 등 고사양 부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핵심 사업 생산능력 확대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