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로 재도약 시동…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 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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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30 11:21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자동차경주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대규모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게임내 세세한 것까지 손을 보고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추가해 인기 부활을 노리는 것.

넥슨은 오는 8월 2일 니드포스피드 엣지에 한 채널당 최대 50인이 모여 자동차경주를 벌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적용한다.

앞서 넥슨은 7월 12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픈월드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용자가 한곳에 모일 수 있는 캠프와 함께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미션, 점프 거리를 측정하는 점프대,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존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게임 속에 적용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2단 점프대 관련 이미지. / 넥슨 제공
◇ 8명에서 50명으로 확장...함께하는 레이싱 대전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패키지게임 니드포스피드의 PC온라인버전으로 2017년 12월 출시 당시만 해도 원작의 유명세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기타 PC온라인게임 경쟁 장르에서 밀리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에 개발사인 일렉트로닉아츠(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는 니드포스피드 엣지 개발 PD를 교체하고 재도약을 노려왔다.

이를 위해 추가한 콘텐츠가 ‘오픈월드 레이싱’ 모드다. 오픈월드(Open World)는 ‘샌드박스’(Sand Box)와 함께 자유도가 높은 게임들을 가리키는 말로, 선형식 스토리와 이동루트를 강요하는 게임들과 달리 비선형 스토리와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게임 방식을 뜻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픈월드 미션 이미지. / 넥슨 제공
기존에 최대 8명까지 주행이 가능했던 대전을 50명으로 대폭 늘렸다. PC 플랫폼의 강점인 다중접속(MMO) 대전의 재미를 구현한 것이다. 이 같은 오픈월드 레이싱은 콘솔 패키지게임 ‘더 크루’ 시리즈에 적용돼 인기를 모으는 상황이다.

사내 테스트에선 오픈월드 레이싱은 호평을 얻었다. 또 이용자 반응까지 현재 긍정적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업데이트 소식에 이용자들은 “오픈월드는 변화의 시작”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범준 스피어헤드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의 칭찬과 격려는 개발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드넓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오픈월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니드포스피드 엣지 대변화로 시장 도약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대규모 변화를 통해 다시한번 시장 도약을 노린다. 특히 게임 이용자에게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미션을 오픈월드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인공지능 차량과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 미션’, 정해진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타임어택 미션’ 등을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두 명 이상의 이용자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협동 콘텐츠와 즉흥적으로 상대와 일대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콘텐츠 등 신규 업데이트도 검토 중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픈월드 미션 이미지. / 넥슨 제공
또한, 오픈월드 레이싱에 추가된 다양한 소셜 기능으로 이용자 스스로 만들어갈 재미 요소도 담을 계획이다. 소셜 기능은 캐주얼 요소를 대폭 넣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오픈월드에 채팅 기능이 추가된다. 같은 월드에 접속한 이용자 간 전체 채팅이 가능하며, 차량 상단에 표시된 닉네임과 말풍선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용자와 최고 속력을 겨룰 수 있는 ‘스피드 존’과 점프한 거리를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점프 존’,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등이 추가된다.

박상원 넥슨 EDGE사업팀 팀장은 “오픈월드에 추가된 소셜 활동을 시작으로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게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신규 스토리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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