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VR 크로스플레이" 2020년 2Q, '스페셜포스'가 리마스터로 돌아온다

입력 2019.11.27 12:32 | 수정 2019.11.27 12:37

2004년 처음 출시돼 게임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 스페셜포스가 돌아온다.

드래곤플라이는 27일, 서울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표 지식재산권(IP)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새 일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Remastered)’를 공개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가 신작 PC 온라인게임 2종을 발표하고 있다. / 오시영 기자
원작 스페셜포스는 2006년 동시접속자 수 14만명을 달성했고, PC방 순위 79주 연속 1위 기록도 세울만큼 과거 인기를 끈 게임이다. 현재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는 게임을 단순히 리마스터 한 것이 아니라 IP를 활용해 만든 별개의 게임이다.

원작에서 사랑받은 요소는 전부 재현하고, 무기·캐릭터 꾸미기 등 기능은 전작에 비해 크게 강화했다. 대결 시간이 짧은 모드도 넣고, 스킬 기능도 구현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는 스페셜 포스 IP를 활용해 캐릭터, 무기, 비즈니스 모델 모두 새롭게 만든 신작 게임으로, 온라인, 모바일, VR 등 다수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2020년 2분기 PC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분기에는 VR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VR 버전을 출시하면서 서로 다른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스페셜포스가 재탄생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지금도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물론, 과거에 우리 게임을 즐겼던 이용자도 모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페셜포스를 출시하고 15년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는데, 이를 상쇄할 만큼 큰 시도를 2020년에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IP를 바탕으로 한 배틀로얄 게임 ‘스페셜포스 서바이벌’도 2020년 3분기에 PC플랫폼에서 출시한다. 이를 한국과 동남아 시장을 주로 공략한 이후 플랫폼, 시장 확장을 꾀한다.

박 대표는 이 게임에 대해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규칙 등을 넣어 다른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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