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9일 서울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9월 중 현재 서울 시내 150곳에 운영 중인 당근마켓 내 근처 ‘동네 장보기' 테마관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비즈프로필을 연결해 전통시장 상품과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전통시장 지원 담당자들은 당근마켓 ‘동네 장보기' 테마관을 통해 선보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인들의 가게 홍보와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당근마켓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로 각 전통시장과 가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길중 당근마켓 로컬 커머스팀 사업 총괄은 "앞으로도 전국 지역의 상권과 주민 간 연결을 확대해나가며 로컬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하이퍼로컬 기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