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24일 ESG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초 원맥 1000톤을 시작으로 우리밀 제품 출시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황종현 SPC삼립 대표,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손주호 국산밀산업협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
왼쪽부터 황종현 SPC삼립 대표,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손주호 국산밀산업협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 수요를 높여 국산 농산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PC삼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11월 친환경 농산물(친환경 양파), 지역특산물(평창 감자, 해남 고구마)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