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은 27일 자사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시행하는 ‘2022년 연구실 안전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기업부설연구소와 대학 및 연구기관에 안전보호장비 확충 예산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정식품 중앙연구소를 포함한 총 39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한재흠 정식품 연구기획부서장(왼쪽)과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이 2022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 정식품
한재흠 정식품 연구기획부서장(왼쪽)과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이 2022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 정식품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모든 연구실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점검과 시설 보완을 실시하고 있다. 배기형 안전 시약장과 클린벤치, 생물안전작업대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설비를 확충하는 등 한층 더 높은 단계의 안전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구소의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