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1일 자사 개발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기술연구원.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뇌 조직에 존재하는 수면과 관련된 물질인 ‘가바’를 외부에서 보충하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발견하고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개발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8월 중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주원료로 한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