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는 19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억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참여자가 판매 가능한 2004년 이전에 출시된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중고나라 앱에 상품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등록된 상품 중 구매 가치가 가장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후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을 직접 매입할 예정이다.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 중고나라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 중고나라
중고나라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핸드폰 추억 소환 이벤트에서는 한예슬 폰으로 알려진 ‘팬택 SKY IM-S110’과 아르마니 핸드폰으로 알려진 ‘삼성 SCH-W820’, 삼성전자의 마지막 PDA 시리즈 모델인 삼성 미라지 ‘SPH-M4800’의 미사용 제품 등 희귀한 피처폰이 다수 등록됐다.

박정환 중고나라 마케팅그룹 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더 적극적으로 중고나라에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대한민국 누구나 어떠한 물건이든 찾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