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는 5일 자사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이 제11회 한국전자전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물리적 접촉과 자극 없이 미생물막(치태)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칫솔헤드 부분에 부착된 두 개의 전극판에서 1초당 1000만회의 미세전류가 흘러나와 치아 표면에 끼는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세포를 활성화해 구강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 프록시헬스케어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 프록시헬스케어
이 칫솔에 적용된 트로마츠 웨이브 기술에 대한 원천 연구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됐다. 또 연세대 치과대학, 울산대병원 등과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트로마츠 칫솔은 일반 칫솔 대비 치태 제거 효과가 6배 높고 치은염으로 인한 염증 수치는 5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공동체마크(CE) 등 글로벌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