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을 기부했다.

한콘진은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91만5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노사 공동으로 두 국가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구호품 구입과 조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크래프톤, 펄어비스, 시프트업 등 국내 게임사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