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기업 동우에이앤이는 17일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프리채널’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프리채널’은 프리즘스톤, 프리파라 등 ‘프리티 시리즈’의 국내 최신작이다.

뮤지컬 프리채널은 자신이 직접 만든 방송을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꿈의 채널 ‘프리채널’의 인기 아이돌 ‘미라클 트윙클스’와 그의 라이벌 ‘멜틱 스타’가 전설의 다이아몬드 코디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주얼 컬렉션’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토대로 뮤지컬을 위해 각색된 내용으로 전개된다.

. / 동우에이앤이
. / 동우에이앤이
동우에이앤이는 전작 ‘프리파라 뮤지컬’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노래와 춤, 다양한 의상으로 채워진 무대로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동우에이앤이 관계자는 "프리티 시리즈는 퀄리티 높은 노래와 댄스, 다양한 의상까지 실제 아이돌 무대를 연상시키는 고퀄리티 3DCG 무대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것을 뮤지컬 무대로 그대로 옮겨왔다"며 "프리파라 뮤지컬에 이어 국내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웰메이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뮤지컬 프리채널은 4월 1일 용인을 시작으로 부천(4월15·1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성남(5월5일 성남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