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HSDPA를 내장한 노트북 2종을 출시해 차세대 이동형 컴퓨팅 통신분야 리더쉽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

삼성전자는 휴대용 노트북 2가지에 HSDPA 모뎀을 넣은 전용 모델을 판다. 울트라모바일PC(UMPC) 'Q1B-HSDPA'와 서브 노트북 'Q40-HSDPA'(모델명: NT-Q40/C141)로, SK텔레콤의 HSDPA 서비스인 'T LOGIN'을 통해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시간 및 장소에 상관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Q1B-HSDPA'는 업계 처음으로 HSDPA가 내장된 울트라모바일PC(UMPC)로 무게는 759g이고 'Q40-HSDPA' 는 1.18Kg의 초소형 서브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활동이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제품 구매시 'T LOGIN' 서비스 동시 가입을 진행하는데,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제품 구입 후 'T LOGIN' 서비스 가입을 위해 SK텔레콤 대리점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없이 제품을 구입한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T LOGIN' 서비스 가입(가입비 무료)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HSDPA 서비스로 인하여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갖추어져 항상 휴대하는 PC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로 인해 1인 1PC 휴대 시대가 곧 올 것이다"며 "HSDPA 서비스 기반으로 UMPC를 포함한 이동성이 우수한 노트북이 성장을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T LOGIN' 서비스는 현재 전국 84개 도시에 서비스 중이며 월 이용료는 레귤러 요금2만9900원), 프리미엄 요금(4만5000원)에 쓸 수 있다. NT-Q1B/HSDPA는 110만원대, NT-Q40/C141은 230만원대에 판다.

 다나와 최호섭 기자 notebook@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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