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기간(2007.2.17∼2.19, 3일간) 중 응급환자의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서울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전화번호 3707-9133/4)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진료안내반이 운영되며, 서울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24시간 진료안내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 서울시 등에서 지정한 55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종합병원 및 기타 병원급 응급실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또한 자치구 일부 보건소(10개)에서도 설 연휴기간 중 하루씩 진료를 실시한다.

기타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적 순번제를 운영하며, 서울시내 약국은 지역별로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는 등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웹하드 게재)은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각 자치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02.13부터) 가능하며, 또한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구입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협조: 서울시청

 

다나와 진향희 기자 io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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