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풀브라우징 기능을 적용한 HSDPA 스마트폰 ‘조이(JoY, 모델명:LG-KS10)’를 이탈리아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심비안(Symbian)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풀브라우징(Full Browsing)’ 기능을 지원해 PC처럼 자유롭게 모든 웹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다. 전체화면 보기, 화면 확대하기, 즐겨찾기 등의 기능으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구글 서치, ‘지메일’ ‘구글맵’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도 만끽할 수 있다.

HSDPA 스마트폰인 ‘조이’는 WCDMA 폰보다 약 5배 정도 빠른 속도를 구현, 동영상, 음악파일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등을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다.

2.4인치 대형 LCD 화면을 장착했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 통화 기능,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4월 이탈리아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유럽전역 및 동남 아시아,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안승권(安承權) MC사업본부장은 “PC와 유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며, “LG전자는 고객의 요청에 부합하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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