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 2008'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CES혁신상'을 대거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되는 제품은 AV 및 가전제품 분야와 IT/모바일 분야에서 모두 32개로 TV에서 4개, MP3플레이어 1개, 홈시어터 1개, 캠코더 1개, 듀오 HD플레이어 1개, 블루투스 스피커 1개, 냉장고 1개, 미디어 플레이어 2개 등  12개가 CES혁신상을 받는다.

또한 프린터에서 2개, 모니터 3개, 휴대폰 부문 13개, 울트라모바일PC 1개, SSD 1개 등도 CES혁신상을 수상한다. 이에 추가로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까지 포함할 경우 삼성은 총 33개 제품이 CES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받게 되는 것이다.

이 중 블루투스 스피커와 가정용 초소형 기지국 '유비셀'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 2008)'을 수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PDP TV와 휴대폰 등의 분야에서 12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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