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비티씨정보통신은 풀 HD를 지원하는 무결점 61cm(24인치)형 LCD 모니터 '제우스7000 241M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우스7000 241MS'는 무결점 삼성 A급 S-PVA 패널을 채택해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며, 92% 색재현율로 보다 선명한 색감을 지원한다. 92% 색재현율을 가진 비티씨 모니터는 기존에 출시된 '제우스7000 241HX'에 이어 두번째이다.

또한 1920x1200의 해상도와 픽셀로서 풀HD를 지원하며 6ms(GTG)의 응답속도와 1000:1의 명암비, 400 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한다.

'제우스7000 241MS'은 양날개를 제거하고 스탠드나 베젤을 각진 형태에서 라운드 형태로 바꿈으로써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입력 단자를 한쪽 측면에 배치해 특이한 느낌과 함께 케이블을 연결할 때의 편의성도 향상시켰으며, 스탠드는 틸트 기능을 갖춘 고정형을 사용했다.

이밖에 HDMI 단자를 비롯해 DVI와 컴포넌트, D-SUB 등 다양한 단자를 제공해 X-box, PS3, HD-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여러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비티씨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 블랙 하이그로시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던 제우스5000(22형)에 이은 제우스7000(24형)은 친숙한 디자인으로 그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제우스7000 241MS는 기존 제우스7000 240MA-8FD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24형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4만원이며, 방문 A/S가 제공된다.

제품 문의 : 비티씨정보통신 (www.btc.co.kr)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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