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을 변화시켜 전세를 유리하게 만들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슈팅게임 '프렉쳐'(Fracture)가 오는 10월, 액티비전코리아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프랙쳐'는 루카스아츠 산하 Day 1 Studio가 제작 중인 게임으로 1인칭 슈팅 (FPS)과 3인칭 슈팅(TPS: 3rd Person Shooting)을 적절히 혼합한 형태를 띠며,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물리엔진을 이용한 지형의 변화와 사물들의 움직임이 주목되는 작품이다.

 

액티비전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는 PS3, XBOX360용으로 양 기종 모두 자막 한글화하여 출시된다고 한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3인칭 슈팅 방식이지만, '스나이퍼 라이플'을 포함한 몇 가지 무기 사용 시, 1인칭 슈팅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싱글플레이는 약 10시간 분량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에서는 '팀전', '개인전', '깃발뺏기'등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프랙쳐'는 '지형 변경'(Terrain Deformation) 이라는 요소가 가장 핵심이다. 플레이어가 폭탄 등의 무기를 이용해 지형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지형을 변화 시켜 엄폐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PS3, XBOX360용으로 현재, 막바지 개발 중인 '프랙쳐'는 2161년 기후의 변화로 권력의 변화가 일어난 지구를 배경으로 양 세력간의 전쟁을 담고 있다.

 

 

['프랙쳐' 게임화면]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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