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2008년 9월 26일(금)부터 10월 31일(금)까지 ‘사극 속의 역사’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관련 학자들의 문헌을 중심으로 한 정확한 역사 사실 전달과 이해해 초점을 맞춘 반면 금번에는 관련 학자 뿐 아니라 현직 사극 작가, 기자의 강연도 함께 마련된다. 내용 또한 현직 기자가 사극을 보는 시선과 작가가 역사 자료를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설로 만들어가는 배경, 기획과정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 드라마 <대왕세종>·<최강칠우>·<일지매>와 영화 <신기전> 등의 배경이 되었던 태종대, 세종대, 인조대의 역사 사실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현장 접수 또는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