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리조트 제공 / 다나와>


지난 20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동시에 전국의 스키장도 속속들이 개장했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에 돌입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 여파와 금융 위기로 스키 스노보드 등의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걸음은 쉽게 스키장으로 떼어지지 않는다. 보다 알뜰하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할인’이다.

매년 겨울이 되면 카드사들은 각종 할인 서비스와 특별행사를 벌인다.

신용카드 회사마다 제휴 스키장을 정해 두고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카드사 겨울 혜택은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미 개장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의 경우 비씨, 외한, 현대카드로 결제한다면 장비 대여 및 리프트권이 동반 3인까지 최대 30-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광 휘닉스 파크(www.phoenixpark.co.kr)에서 스키를 탈 경우엔 삼성, 비씨, 롯데, 카드를 준비하면 최고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28일 개장 예정인 오크밸리(www.oakvalley.co.kr)는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카드사별 할인율에 차이를 두었다. 외환 카드 이용 시 비수기 40%, 성수기 30%를 할인해주고 신세계 포인트로 결제하면 각각 35%,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베어스타운, 무주리조트 등도 비씨카드 회원들에게 시설 이용시 20 ~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스키장

비씨카드

-비발디파크, 베어스타운, 휘닉스파크
-리프트 / 장비 렌탈비 20-25% 할인

신한카드

-비발디파크, 하이원 리조트, 곤지암 리조트
-리프트 / 장비 렌탈비 최대 30% 할인

롯데카드

-휘닉스파크
-리프트 / 장비 렌탈비 20-50% 할인

현대카드

-비발디파크, 성우리조트, 용평리조트
-리프트 / 장비 렌탈비 30-40% 할인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