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쌀쌀해지는 날씨 덕분에 사무실에서도 한기를 느낄 때다. 난방이 잘 되는 사무실도 있겠지만,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실내 온도를 다소 낮게 설정하는 사무실도 적지 않다. 추위를 잘 타는 직장인이라면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부피도 크고 가격도 만만찮은 전기 온풍기나 히터가 부담스럽다면, 간편하고 저렴한 난방 기구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저렴한 가격과 간편함이 매력-전기방석

전열선을 내장한 전기방석은 코드만 꽂으면 간편하게 난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 솜방석보다 보온 효과가 좋고 온도 조절,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1 ~ 2만 원 선의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우진테크 벨로아 전기방석 :

우진테크 벨로아 전기방석은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력이 높은 벨로아 재질을 사용했다. 작고 가볍지만 보온력은 확실하며 전자파 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대비 성능이 높다는 점도 우진테크 벨로아 전기방석의 매력이다.

한일의료기 황토참숯바이오방석 :

보온 효과뿐 아니라 건강에도 신경쓰고 싶은 사용자라면 한일의료기 황토참숯바이오방석을 추천할 만하다. 한일의료기 황토참숯바이오방석은 항상 몸에 닿는 방석이라는 점에 착안, 열선 위에 황토 / 참숯층을 넣은 프리미엄 전기방석이다. 겉면은 간편히 걸레로 세척할 수 있어 위생면에서도 좋다.

휴대하기 좋은 전기식 손난로

손난로는 그동안 등산, 캠핑 용품으로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거나 출퇴근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응용법도 가지고 있다. 손난로는 지금까지 1회용 핫 팩 방식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간편하고 깔끔한 전기 충전식 손난로가 다수 출시되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충전해 쓸 수 있으며 깨끗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산요 KIR-S3 :

충전식 배터리로 유명한 산요에서 내놓은 전기 손난로, 산요 KIR-S3은 전기 충전식으로 손난로팩이나 기름식 손난로보다 간편하고 깨끗하다. 세부 온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며 5시간 충전 후 5 ~ 7시간 가량 사용 가능하다. 출퇴근시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거나 사무실에서 한기를 느낄 때 손에 쥐고 있으면 좋다.

터치스톤 손난로 :

터치스톤 손난로는 손난로뿐만 아니라 전원 공급 장치 역할까지 겸하는 재주많은 제품이다. 평소에는 24핀 충전 슬롯을 사용해 전기 난로로 사용하다가 휴대전화, PMP 기기 등의 전원이 떨어지면 터치스톤 손난로를 연결해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난로 기능도 높아 50 ~ 60도 온도로 4 ~ 7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발에서 몸까지 따뜻하게 덥혀주는 발따스미

겨울철 가장 시려운 부분은 단연 손발이다. 손은 주머니에 넣거나 손난로를 사용한다고 해도 발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발따스미는 전기방석과 비슷한 원리로 발을 따뜻하게 해 주는 난방기구다.

황토가 발따스미 HW-T606 :

황토가 발따스미 HW-T606은 솜 재질 안감에 열선과 황토를 넣은 제품이다. 위, 아래 모두 황토를 채워넣어 보온 효과가 높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겉감은 손쉽게 세탁할 수 있도록 분리돼 위생면에서도 좋다.

이들 전기 난방기구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자파 차단, 온도조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하고 든든한 전기 난방기와 함께 올 겨울을 대비해보자.

다나와 차주경 기자 reinerre@danawa.com
다나와 계절가전 CM 김지현 season@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