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 '내 아이만큼은 패셔니스타'

김보미
입력 2009.06.22 17:36 수정 2009.06.22 18:13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엄마들의 영향으로 이른바 ‘패셔니 베이비’가 떠오르고 있다. 의류는 물론
신발까지 트렌디한 스타일을 뽐내는 ‘패셔니 베이비’ 덕분에 아동업계는 불황에도
굴하지 않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ABC마트(대표 안영환, www.abcmart.co.kr)의
자료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아동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 관계자는 “과거에는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무조건 크게 신기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젊은 가족단위로
패션 스타일을 맞춰 입는 ‘패밀리 룩’이 유행하는 추세”라며 “성인 신발과 똑같거나
비슷한 디자인의 아동화에 대한 고객 호응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편”이라고 전한다.


 




▲ 반스 아동용 아쿠아 슈즈 보트 립스


특히 반스(VANS)의
아동용 아쿠아 슈즈, 보트 립스(Boat Ribs, 2만 9천원)는 물기가 잘 빠지고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스포츠 화로 사이즈만 조절해 성인과 맞춰 신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 호킨스 요시 2


호킨스 (Hawkins)의
요시2 (Yussy2, 2만 9천원)는 부드러운 메시 소재로 이루어져 발 움직임이 유연한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하바이아나스(Havaianas)에서 선보인
키즈캔디(Kid’s Candies, 1만 9천원~2만원)는 브라질 천연 고무 재질 특유의 탄력성,
유연성, 미끄럼 방지기능과 함께 달콤한 캔디 프린트로 귀여움을 더했다.


 





하바이아나스 키즈 캔디

 


기성복 의류브랜드들의
아동복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LG패션은 올 가을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닥스 키즈’를 런칭할 예정이며 마크 제이콥스의 리틀 마크(Little
Mark), 프리미엄진 디젤의 아동라인, 죠퍼(Jodhpur)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국내
아동복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아동 패션 시장의 호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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