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시즌을 앞두고 게임사들의 바쁜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 소노브이가 8일, 서울 삼성동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었다.

 

소노브이는 이날 신작 발표회에서 MMORPG '베르카닉스'를 첫 공개 했다.

 

 

▲ 베르카닉스 게임 스크린샷

 

MMORPG '베르카닉스'는 언리얼 엔진 3.0을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사전 기획 2년, 게임 개발 3년, 총 5년간의 기간이 투입된 신작 게임이다. 개발인원 100여명과 개발비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베르카닉스는 만화책과 웹게임,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될 예정으로, 게임은 만화와 웹게임 이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베르카닉스 만화 이미지

 

게임은 판타지와 SF, 그리고 미스터리의 장점을 절묘히 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화끈한 타격감과 다양한 연속공격 그리고 화려한 스킬이 융합된 미스테리 SF 판타지 요소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게임, 만화 등 OSMU(원소스멀티유즈)를 활용한 베르카닉스는 총 3권의 만화 중 올 여름에 1권이 출간된다. 특히 만화책은 유명 만화가인 "이현세 작가"가 직접 기획 감수한 작품이다. 만화책이 출간된 이후인 가을에는 웹게임 '베르카닉스'가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가고, 올 겨울에 MMORPG '베르카닉스'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노브이는 MMORPG 베르카닉스 외에도 신작 온라인 게임 비바파이터, 프로젝트D, 샤이야2, 클럽스타킹 등 소노브이 게임포털 '놀토'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베르카닉스 프로젝트 매니저 김준우 PM은 “언리얼 엔진3로 만든 베르카닉스는 수준 높은 그래픽을 온라인 게임에서 선보일 것이다”며 “최적화 부분에서는 3년전 PC에서 구동이 될수 있도록 최적화를 하고 있고, 다양한 옵션 설정을 넣어 저사양 PC에서도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르카닉스 웹게임 스크린샷

  

 

▲ 베르카닉스 게임 플레이 영상

 

  

<'베르카닉스'의 특징>

 - 아이템 교체만으로 자유로운 클래스 설정.

- 짧은 기간에 최고 레벨 도달이 가능.

- 직업과 레벨 제한이 없는 아이템 장착 시스템.

- 게임 내 다양한 요소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구성.

- 콘솔과 같은 액션이 강화된 다이나믹한 전투.

- RTS의 전략/전술이 가미된 크로스오버 전장의 구현.

- 최소한의 정보창, 캐릭터 자체의 비주얼을 통한 정보의 전달.

 

 

▲ 베르카닉스 웹게임 플레이 영상

 

 

박철현 기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