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알파 브레인'.

'알파브레인' 서비스는 두뇌 속의 α파(알파파, 8~13Hz)가 높을수록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집중력 향상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양쪽 귀에 서로 다른 주파수를 들려줄 때 생기는 α파 유도신호(바이노럴 비트, Binaural Beat)를 휴대폰으로 주기적으로 발생시켜, 두뇌 속의 α파를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

실제로 수원대학교 노덕선 교수(스포츠과학연구소장)팀은 임상실험을 통해 '알파브레인' 서비스를 20분 가량 사용한 피실험자의 α파가 평균 15% 이상 상승한다고 밝혔다. 

'알파브레인' 서비스는 휴대폰 소프트웨어로 α파 유도신호를 구현하므로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알파브레인' 서비스는 위피가 탑재된 대부분의 휴대폰과 호환되어,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할 수 있따.

전용프로그램 다운로드는 무선인터넷 NATE에 접속하여 3.Fun > 4.생활In > 3.다운로드존 > 5.알파브레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월 4천원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