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로 '운세'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닌텐도는 Wii용 '즐거운 하루 운세 채널' 서비스를 8월 20일부터 국내 서비스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즐거운 하루 운세 채널'은 운세와 행운의 컬러, 추천 메뉴나 여가 활동 등 일상 생활에서 고민하기 쉬운 일들에 도움이 되는 운세 관련 정보를 Wii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각의 운세 정보는 서양 점성술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생년월일과 그 날의 별자리 등 사용자의 천체 위치관계를 파악해 독자적인 방법으로 산출한다.

 

서비스는 Wii의 아바타인 'Mii'의 기본정보와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이를 토대로 '오늘의 운세'와 '내일의 운세', '행운의 컬러'등을 알 수 있다. 운세는 애정운, 업무운, 학업운, 대인운, 금전운의 총 다섯 가지 항목을 5단계로 알아 볼 수 있다.

 

Mii는 최대 6명까지 등록 가능해 가족, 친구들과 서로의 운세 등를 함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등록한 Mii에서 2명 이상을 선택하면 서로 간의 '친밀도'를 알아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그날의 추천 메뉴를 알려주는 '맛있는 길잡이', 추천 여가 활동을 알려주는 '즐거운 길잡이', 청결에 관한 키워드 3개를 알려주는 '깨끗한 길잡이'등 하루 생활을 위한 조언도 들을수 있다.

 

Wii용 '즐거운 하루 운세 채널'은 Wii 쇼핑채널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으며, 다운 받기 위해서는 Wii를 인터넷에 접속시킬 필요가 있다.

 

이제까지 게임 외에는 별다른 용도가 없던 국내버전 Wii에 새로운 서비스가 생겼다는 점은 환영할만 한 일이다.

 

 

 

 

▲ Wii용 '즐거운 하루 운세 채널' 관련 이미지

 

 

다나와 김형원 기자 akikim@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