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게임 '헤븐리소드'를 개발했던 Ninja Theory의 신작에 대한 정보가 약간 공개됐다.

 

해외 게임잡지 게임인포머 최신호에 따르면 Ninja Theory의 신작 '인슬레이브'(Enslaved)는 중국의 유명소설 '서유기'를 완전히 다른 각도로 재조명한 액션게임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한다.

 

게임의 무대는 폐허로 뒤 덮인 미래의 뉴욕으로 주인공은 손오공을 모티브로 만든 'Monkey'란 이름의 갈색머리 청년이다. 게임에서 'Monkey'는 붉은머리를 한 'Trip'이라 불리는 여성을 호위해 마을까지 데려가게 된다. 원작 서유기에서 삼장법사가 손오공 머리에 금강권을 씌웠듯 게임의 Trip이라는 여성이 주인공 Monkey 머리에 'Slave Collar'라는 디바이스를 박아 넣어 주인공의 행동을 조절 한다고 알려졌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육탄전을 이용하는 액션게임 스타일로 전개되며 적의 무기를 이용해 콤보스타일 공격이 가능하다.

 

참고로, Ninja Theory의 신작 '인슬레이브'는 Xbox360/ PS3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는 반다이-남코 게임스가 담당한다.

 

 

▲ '인슬레이브' 게임 화면

(출처: 게임인포머)

 

 

다나와 김형원 기자 akikim@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