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통령배 2010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10 KeG)’의 본선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경상북도)’가 확정됐다.

 

'대통령배 2010 KeG 본선 개최도시 선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 스포츠, 언론 및 정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구미시 본선대회 개최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10.12)를 통해 결정됐다.

 

차년도 개최도시로 선정된 ‘구미시’는 평균연령 32세의 젊은 도시, 모바일.디스플레이, 반도체, IT 부품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라는 강점과 e스포츠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배 2010 KeG 본선’ 유치 도시로 선정되었다.

 

‘대통령배 KeG’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서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확대, 국산e스포츠종목 육성, 지역 e스포츠활성화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13개 유관기관, e스포츠 종목사가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대규모 민.관 협력 행사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시작하여 2008년 대통령배로 승격, 올해 전통의 도시 안동시(경상북도)에서 ‘대통령배 2009 KeG 본선(10.23~25)’이 개최된다.

 

한편 본 대회의 주관측은 “올해 본선대회를 개최하는 ‘안동시’가 전통과 신문화의 조화를 통해 첨단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반석을 마련한 바와 같이 구미시’ 도 최첨단산업과 결합한 첨단 산업적 e스포츠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통령배 KeG' 가 단순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아닌 지역의 고유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하였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보도자료

 

다나와 박철현 기자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