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글로벌 PC 기업 에이서와 13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게임과 PC를 활용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의 첫 번째 단계로 에이서 측에서는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영어 말하기 게임인 ‘오디션잉글리시’를 활용한 어학용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노트북에는 오디션 잉글리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노트북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사는 이후에도 게임과 PC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공부와 회사업무로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이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오디션 잉글리시로 이동 중에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자기계발에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사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노트북을 통해 보다 친숙하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앞으로도 PC가 교육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에이서의 어학용 노트북의 출시에 맞춰 오디션 잉글리시 수강권, 전용 헤드셋, 교재 등을 포함한 오디션 잉글리시 어학용 패키지를 출시 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한빛소프트 본사 회의실에서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右)와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左)이 사업 제휴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한빛소프트 보도자료

 

다나와 박철현 기자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