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도서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의 첫 eBook을 eBook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욤 뮈소 작품의 eBook서비스는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욤 뮈소의 첫 eBook은 신간 ‘당신 없는 나는?’을 비롯해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하기 때문에’ 등 총 5권이다.

 

 

기욤 뮈소는 “그 동안 종이책으로만 출간되었던 작품이 eBook출간으로까지 이어진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라며 “지난 1월 ‘당신 없는 나는?’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인터넷이 한국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 현상을 보면서 한국이야말로 eBook출간과 같은 새로운 실험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 최대봉 대표는 "eBook 서비스 실현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번역서의 eBook출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자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책을 eBook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출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책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욤 뮈소의 작품을 비롯해 비스킷에서 서비스하는 컨텐츠와 단말기 정보 등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IT조선 김보미 기자 poppoya4@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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