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이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G메일(구글메일)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공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글의 전화서비스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현재 스카이프는 미국에서 분당 1.2~2.1센트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 다른 인터넷 전화서비스 `매직 토크' 또한 구글에게 위협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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