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면서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이다. 국내 주요 외식업계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9월과 10월 두 달간만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는 스테이크, 너비아니, 비비큐 립 등의 3종 메인 요리와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이 조화를 이룬 콤보 메뉴다.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은 바삭하게 구운 빵 속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볶음 요리를 넣어 만든 것으로, 메인 메뉴와 함께 맛 궁합을 이룬다. 바스켓 모양의 빵 속에 해산물과 야채가 담긴 모습은 눈도 즐겁게 한다.

 

아웃백의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

 

베니건스는 영양이 풍부한 제철 재료로 가을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역시 9월부터 10월 두 달간 판매되는 이번 한정 메뉴는 제철 재료인 대하, 버섯, 견과류 등이 주재료다. 대표 메뉴인 '가을 허브 페퍼콘 스테이크'는 뉴욕 스테이크와 가을버섯이 어우러지는 메뉴다.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한 가을 대하를 이용한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도 새롭게 선보인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와 토마토 소스와 살짝 씹히는 날치알이 맛의 재미를 더한다.

 

베니건스의 가을 허브 페퍼콘 스테이크

 

빕스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빕스 No.1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일명 천정명 스테이크로 불리는 이 스테이크는 두툼한 고급 등심을 팬에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육즙이 살아있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테이크다. 여기에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코셔 소금 등 여러 가지 허브가 배합된 특별 시즈닝으로 풍미를 더했다.

 

빕스의 빕스 No.1 스테이크

 

도미노피자는 달콤한 고구마와 네 가지 유럽풍 치즈의 풍부한 맛을 담은 유러피안 '더블 골드' 피자를 출시했다. 바삭한 두 겹의 크러스트 사이에 고구마무스와 4가지 고급치즈(체다, 에멘탈, 모짜렐라, 까망베르)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9월 한달 간 더블 골드 피자 주문시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 값에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할인혜택과 더불어 사용할 수 있어 최대 36%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도미노피자의 더블 골드 피자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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