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테크놀로지사의 국내 유통사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은 6개월 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케이스 'AP30/AP50'를 출시했다.

'AP30'과 'AP50'은 각각 ORBIT과 GALAXY라는 닉네임으로 판매된다. 'AP30 ORBIT'은 영어로 궤도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로 제품 전면의 서클디자인이 인상적이다. 'AP50 GALAXY'는 전면의 메쉬홀(타공망)이 인상적이며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나 이물질 등의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필터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 외장 전체를 블랙코팅 된 도장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아스크텍의 윤웅대 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AP30과 50은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에서 그동안 아스크텍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야심작이며, 중저가 케이스에서도 고가의 브랜드 케이스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크텍은 이번 ORBIT과 GALAXY 출시를 시작으로 컴퓨터 케이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짐과 동시에 고급형 후속모델 AP70 Blackhole과 초슬림형 알루미늄 ITX케이스, 팬리스(Fanless) 케이스 등을 출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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