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8월부터 두바이-덴마크 코펜하겐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주 7회 운항 예정인 덴마크 코펜하겐 노선은 올해 이라크 바스라, 스위스 제네바에 이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세 번째 신규 취항지이다. 이로써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65개국 112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노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코펜하겐은 유서 깊은 궁전·교회 등의 건축물이 많아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인 신혼여행지인 동남아 대신 유럽으로 떠나는 신혼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객 편의에 맞춘 운행 노선과 연결 항공편은 이런 고객들에게 있어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라며 이번 신규 노선 취항 의의를 밝혔다.

이제 한국 여행객들은 인천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코펜하겐까지 갈 수 있다.

이번 코펜하겐 신규 노선 취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www.emirates.com/kr)를 방문하면 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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