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인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이 아마야구에 정통한 8명의 스카우트로 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25일 전 용마고 박동수 감독을 야구단의 스카우트 팀장으로 하고 양후승(대전고 감독), 유영준(장충고 감독), 전종화(煎, LG배터리 코치), 구동우(청원고 투수코치), 지연규(북일고 투수코치),황현철(경찰청 수비코치), 문왕식(순천 이수중 코치)씨 등 10년 이상 아마 야구 코칭스태프로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 8명과 계약을 하고 5월부터 스카우트 활동에 나선다.

 이상구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단장은 “스카우트 모두가 야구의 기본능력과 성장잠재력 등 신인을 발굴해내는 역량을 두루 갖춘 만큼 아마추어 야구를 샅샅이 훑어 인재를 발굴해내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우트들은 전국 각지에서 주말리그로 열리는 고교/대학야구와 상무, 경찰청 등의 2군 경기장을 찾아 다니며, 미래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의 주축이 될 옥석을 고르게 된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mensnik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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