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했다. 에너지 절약, 녹색 제품 구매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여 국민들의 녹색소비 생활을 촉진하는 그린카드 참여기업 협약식에 지난 4일 캐논이 참석한 것.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복사기와 프린터, 소모품 등 240여 개의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그린카드’ 제도에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참가한데 의의가 크다”며 “소비자들이 녹색 제품 및 서비스를 애용해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녹색 제품 생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논은 1990년 업계 최초로 ‘토너 카트리지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도입, 현재까지 세계 24개국에서 확대 실시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럽 연합에서 발효된 특정 유해 물질 사용 제한에 관한 지침에 맞도록 대체 기술 개발과 그린부품 조달을 추진하는 등 캐논 그룹 차원의 글로벌 환경보호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환경 보전과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사용이 끝난 제품 본체와 카트리지를 회수하는 ‘캐논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전문 재생업체의 폐기작업으로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부품과 사용 소재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여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또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탄소캐쉬백 제도에 참여, 에너지절약 마크를 획득한 1w 미만의 사무용 복사기와 레이저 복합기 등 10여종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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