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리에서 탐스(TOMS)슈즈를 신은 사람이 심심찮게 보인다. 일반적인 탐스보다 뭔가 다른 탐스를 원한다면 최근 국내에 선보인 한정판 콜렉션인 '아티스트 콜렉션'을 눈여겨 볼 것. 유명 아티스트 타일러 램지(Tyler Ramsey), 가브리엘 락트맨(Gabriel Lacktman)이 개성있게 표현한 클래식 캔버스다.

 

 

2007년 탐스의 첫 아티스트 콜렉션에 참여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타일러 램지는 붓을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페인트를 입히는 공격적인 기법을 사용한다. 신발 한 켤레 한 켤레마다 서로 다른 컬러와 스타일을 담고 있어 자신만의 패턴을 소유할 수 있다.

 

2009년에 이어 올해 국내에 소개되는 타일러 램지 클래식은 블랙과 내추럴 컬러의 클래식 캔버스를 바탕으로 사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컬러가 수놓아져 있다. 가격은 9만9000원.

 

탐스 아티스트 콜렉션 by 타일러 램지

 

가브리엘 락트맨 콜렉션은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콜렉션이다. 타일러 램지 다음으로 미국의 아티스트로 콜렉션에 참여했던 가브리엘 락트맨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신발의 패턴을 만들어냈다.

 

이번 한정판 역시 자신의 스튜디오가 있는 로스엔젤레스의 기후와 환경을 클래식 캔버스에 직접 핸드 페인팅으로 작업했다. 가격은 9만9000원.

 

탐스 아티스트 콜렉션 by 가브리엘 락트맨

 

탐스의 아티스트 콜렉션은 탐스슈즈 공식 사이트(www.tomsshoes.co.kr)와 센트럴포스트 압구정점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충정점에서만 한정 판매 중이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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