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왕십리역 광장에는 수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어떤 일이 있었길래 그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까? 그 이유는 바로 디아블로3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구성물로 무장한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을 가장 빨리 손에 넣기 위해 많은 게임팬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이 곳에 모였다.

 

행사를 통해 실제 첫 모습을 공개한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은 설화석고(alabaster-white)색으로 구성돼 일반판과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북미에 출시되는 콜렉션 에디션과 동일한 구성인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은 기본적으로 디아블로3 DVD와 개발 현장 뒷이야기가 담긴 블루레이/DVD세트가 들어 있다.

 

여기에 디아블로3 사운드 트랙, 208페이지로 된 디아블로 3 미술 원화집,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가 담겨 있는 4GB USB 영혼석과 디아블로 해골, 한정 소장판 특별 아이템, 각종 체험 쿠폰으로 구성되어 게임팬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은 D-1 전야제 행사를 통해 4000개의 제품이 팔린 상황이다. 정식 출시일인 5월 15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래는 디아블로3 소장 한정판의 실제 구성물이다.

 

▲설화석고색으로 구성된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 무게가 상당히 나간다

 

▲소장판 뒷면에는 패키지 구성물 설명이 들어가 있다

 

▲소장판 덮게를 열게되면 디아블로 해골이 등장하게 된다.

 

▲디아블로3 소장 한정판 전체 내용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가 담겨 있는 4GB USB 영혼석과 디아블로 해골

 

▲ 각종 무료체험권과 디아블로 USB 드라이버 시리얼이 넣어져 있다

 

208페이지로 된 디아블로 3 미술 원화집

 

▲ 디아블로3 PC패키지와 개발 현장 뒷이야기 DVD, 사운드 트랙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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