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차 단체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기차를 이용해 유치원,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여행상품을 다양화하기로 한 것.

 

 

기차는 열차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객차에 평균 50명 이상 탑승이 가능하다.

 

전국 방방 곳곳 설치된 철로를 따라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하기에 적합한 교통수단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단체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열차 도시락 '레일락'을 사전주문 할 수 있어 열차 안에서 다 같이 도시락을 먹으며 갈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방태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기차는 단체여행을 가는데 낭만과 강점을 가득 갖고 있다. 향후 단체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열차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코레일관광개발은 'ITX-청춘 경춘선 기차여행', '레일크루즈 해랑', '녹색자전거열차' 등 다양한 단체여행상품을 판매 중이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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