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 아이 2.0’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 31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동안 LG 트윈스 홈경기에 특별 제작한 로보킹 카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야구가 최소경기 관객 누적 수 300만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마케팅과 접목해 신규 출시한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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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람객을 분석한 결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보편적으로 즐기는 스포츠가 프로야구인 것으로 나타나 대중들에게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기존 원형 디자인에서 탈피, 사각형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사각지역의 청소효율을 94%까지 높였다. 또한,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는 물론 가구 위치도 기억해 헤매지 않고 반복 충돌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홈 마스터’ 기능을 갖췄으며, 위험지역에 진입 시 주행 속도 및 장애물과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여 장애물을 보다 쉽게 피하도록 했다. 여기에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로 오차 없이 자기 위치를 파악해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도 특징이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하였으며, 2010년부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부동의 업계 1위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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