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2012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은 그 동안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 기부’ 형태에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는 물론 장애인, 이주민과 같은 문화 소외계층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 기부’ 형태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이용자들이 기부한 ‘콩’이 1000만 개가 모이면 한게임이 문화콘텐츠 진흥 사업을 펼치는 사회공익단체에 5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음악 밴드, 장애청소년 동아리, 문화 예술단 등의 활동 지원을 비롯하여 ▲ 생활 속 문화 콘텐츠 진흥을 위한 청각 장애인 UCC 제작, 이주민 독립 영화 제작, 마을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콩 획득은 캠페인 기간 동안 '테트리스', '사천성', '던전스트라이커', '아스타', '메트로컨플릭트' 등 총 15종의 게임을 즐기거나 스마트폰게임 웹페이지 포함한 한게임 홈페이지 내 배너를 클릭하면 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한게임 해피빈 캠페인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경험을 넘어 생활 속 문화를 만든다는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온라인 기부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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